[오늘의 주요뉴스] 

'붕괴 위험' 강남 대종빌딩, 정밀안전진단서 최하 'E등급'

대종빌딩 응급 보강공사 (연합뉴스 제공)
대종빌딩 응급 보강공사 (연합뉴스 제공)

작년 12월 붕괴 위험으로 출입이 제한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이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10일 "관리주체인 소유자가 정밀안전진단을 한 결과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E등급은 주요 부재에 발생한 심각한 결함으로 시설물 안전에 위험이 있어 즉각 사용을 금지하고, 보강 또는 개축해야 하는 상태를 말한다.

'인터넷 대포폰' 365대 해외 보이스피싱조직에 넘긴 일당 검거

대포폰 수백 대를 해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공급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울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2016년부터 최근까지 울산과 남원 등지에 유령 텔레마케팅 사무실을 차려놓고 인터넷전화 365대를 개통한 뒤 보이스피싱 조직에 1대당 70만∼150만원 상당을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 UFC 밴텀급 챔프 딜라쇼, 도핑으로 2년 출전 정지 징계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딜라쇼 (연합뉴스 제공)
전 UFC 밴텀급 챔피언 딜라쇼 (연합뉴스 제공)

전 UFC 밴텀급 챔피언인 T.J.딜라쇼(33·미국)가 도핑 테스트 양성 반응으로 2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0일(한국시간) 미국반도핑기구(USADA)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딜라쇼는 지난 1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헨리 세후도(32)와의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실시된 금지약물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딜라쇼는 세후도에게 불과 32초 만에 TKO패를 당한 데 이어 2021년 1월 18일까지 UFC 선수로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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