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10일)은 각 지역의 정책 관련 소식이다.

- 전국 각지의 정책 관련 소식

1. 광주 동부소방서 스티커형 자동소화기 무료 보급 – 광주광역시

광주 동부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를 막고자 신종 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했다.(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10일 광주 동부소방서는 전통시장 화재를 막고자 스티커 형태로 붙여서 사용하는 자동소화기를 무료로 보급했다고 밝혔다.

대인시장 100여개 점포에 무료로 보급한 신종 소화기는 100도 이상 온도를 감지하면 소화 약제를 자동 방출하며 스티커형이라 콘센트, 멀티탭 등 먼지가 쌓이면 화재 위험이 커지는 전기용품에 붙여두기만 하면 된다.

동부소방서는 고령에 접어든 시장 상인이 전기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돕는 안내문도 지급했다.

이천택 동부소방서장은 "다양한 방식이 자동소화기가 개발돼 화재대응력 향상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종 소화 용구 보급과 생활 속 화재 예방 강화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 울산시, 수소전기차 1천대 신규 보급 및 보조금 지원 – 울산광역시

울산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1천대를 신규 보급 및 보조금 지원한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지난해까지 전국 수소전기차의 40%인 361대를 보급한 데 이어 올해 수소전기차 1천대를 신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보급물량은 지난 6년간 전국 보급 물량(910대)보다 큰 규모로 울산시는 구매보조금 3천400만원(국비 포함)을 정액 지원하며, 최대 660만원에 달하는 세제 감면(개별소비세 400만원, 교육세 120만원, 취득세 140만원)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50%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10일) 전까지 울산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 시민과 울산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으로 신청자격은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와 차량 구매계약을 한 개인 또는 법인 등으로 지원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다.

보조금을 지급받은 수소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 기간 내 폐차하려면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오늘은 전국 각지의 정책 소식에 대해 알아봤다. 안전과 환경에 대한 적극적인 각 지자체들의 정책들로 전국 팔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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