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경주로 신혼여행을 갔다고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경주 신혼여행 언급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상현은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위해 아내 메이비와 강릉으로 향했다. 연애와 결혼을 통틀어 6번 데이트를 한 부부는 오랜만에 외출에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한 후 대기실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메이비는 "우리도 결혼 25주년 되면 리마인드 웨딩 하냐"고 물었다. 그 말에 윤상현은 "리마인드 웨딩 이제 경주 가서 해야지"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경주로 가셨냐"고 물었다. 윤상현은 "경주로 2박3일 갔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아파서 짧게"라고 부가설명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강릉의 핫 횟집에 가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윤상현은 "가사 다시 써보는게 어떻겠냐. 그리고 여행을 가는거다. '여기가 파리야' '여기가 베를린이야' 그럼 가사가 다시 써질지도 모른다"고 말을 꺼냈다.

메이비는 "이제 슬픈 감정이 없어서 못쓴다"고 딱 잘라 말했다. 윤상현은 "가사 쓰고 저작권료 들어오면 또 여행가는거지"라고 웃어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윤상현은 "메이비가 집순이도 집순이인데 여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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