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9일 화요일의 국내 정세

▶자유한국당
황교안, 경북 포항 지진 피해 지역 방문...내년 4월 총선 겨냥한 행보로 해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9일 경북 포항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와 2017년 11월 포항 지진 당시 아파트 붕괴 피해를 입었던 포항시 대성아파트를 찾았다. 이는 내년 4월 총선을 겨냥한 것으로 생활 밀착형 민생 현안을 다루며 대안정당으로 발돋움 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조국 2년 동안 무능함 보여줘...인사검증 업무에서 손 떼야"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재책회의에서 "조 수석은 인사검증에 있어 철저하게 무능함을 보여줬다. 만 2년 동안 계속해서 확인됐다"라면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인사검증 업무에서 손 떼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국회 일정에 협조해 정상화 해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월 국회가 첫날부터 개회식 일정도 잡지 못했는데 한국당이 국회 일정 협의에 응하지 않기 떄문"이라며 "자유한국당은 당장 4월 국회 일정에 협조해 국회 정상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당
민주평화당, 오늘(9일) 비공개 의원 총회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관련 끝장 토론

민주평화당이 9일 오후 7시께 비공개 의원 총회를 열어 정의당과의 공동교섭단체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복원 여부를 놓고 끝장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앞서 평화당은 지난 5일 의총에서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내부 이견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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