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어린이집 종일반·맞춤반 폐지...모든 실수요자에 연장보육 제공

맞춤형 보육 갈등 격화 (연합뉴스 제공)
맞춤형 보육 갈등 격화 (연합뉴스 제공)

내년부터 '맞춤형 보육'이 없어지고 맞벌이와 외벌이 가정 등 모든 실수요자에게 추가보육을 제공하는 새로운 어린이집 보육체계가 도입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어린이집이 보육시간을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각각의 보육시간에 전담 교사를 둘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린이집은 모든 아동에게 7∼8시간의 '기본보육시간'(오전 9시∼오후 4시 또는 5시)을 보장하고, 그 이후에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4∼5시간의 '연장 보육시간'(오후 4∼5시 이후)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검찰, 난민 브로커 22명 무더기 적발

국내에 장기간 머물며 불법 취업을 하려는 외국인을 상대로 허위 난민신청을 대행해 준 브로커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들 중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외국인을 모집한 뒤 이른바 '스토리 메이커'를 통해 거짓 난민 사연을 만들어 주고 수억원을 챙긴 변호사도 포함됐다. 인천지검 외사부(김도형 부장검사)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변호사 A(53)씨 등 13명을 구속 기소하고 행정사 B(54)씨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프로축구 성남, 취약계층 아동 위한 축구 프로그램 시작

2019 드림스타트 발대식에 참석한 아이들 (성남FC 제공)
2019 드림스타트 발대식에 참석한 아이들 (성남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성남 FC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축구 프로그램인 '2019 드림스타트'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FC와 성남시 아동보육과가 함께하는 2019 드림스타트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성남종합운동장 내 풋살장에서 진행되며 패스, 드리블, 슛 등 축구 기본기 교육과 기초 체력 배양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한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