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학의, 반격 나섰다...성폭행 피해 주장 여성 무고혐의 고소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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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범죄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 안팎에서는 이미 같은 혐의로 두 차례 수사를 받으며 혐의 입증의 어려움을 간파한 김 전 차관이 본격적인 반격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전날 자신으로부터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여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냈다.

'음란물 유포' 로이킴, 오늘 새벽 기습입국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6)이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다. 경찰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로이킴은 대한항공 KE086편을 타고 이날 오전 4시 30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들어왔다. 가수 정준영이 해외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할 당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것과 달리, '기습 입국' 덕분에 취재진과 마주치지 않았다.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만큼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김연아, 아프리카 아동 위해 아이스쇼 출연료 전액 기부

피날레 공연 펼치는 김연아 (연합뉴스 제공)
피날레 공연 펼치는 김연아 (연합뉴스 제공)

'피겨여왕' 김연아가 해외 아이스쇼에 출연하고 받은 돈을 모두 아프리카 사이클론 피해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9일 유니세프 친선대사이기도 한 김연아가 지난해 12월 스페인 아이스쇼 '레볼루션 온 아이스'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기부금은 지난 3월 사이클론 이다이가 할퀴고 간 아프리카 모잠비크, 짐바브웨, 말라위의 이재민 아동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이들의 위생환경을 개선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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