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제자 강제추행 혐의' 하일지 교수 첫 재판..."강제력 없었다“ 주장

하일지(본명 임종주, 64) 교수 (연합뉴스 제공)
하일지(본명 임종주, 64) 교수 (연합뉴스 제공)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소설가 겸 시인 하일지(본명 임종주·64) 교수가 첫 재판에서 "강제력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하 교수는 8일 오전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이재희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하 교수는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던 2015년 12월 10일 재학생 A 씨에게 입을 맞추는 등 상대가 동의하지 않은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눈 마주친 행인에 문신 보여주며 폭행한 20대 3명 입건

눈이 마주친 행인이 욕설하고 도망가자 뒤쫓아가 문신을 보여주며 폭행한 2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A(22)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2월 22일 오전 7시 20분께 부산 중구 광복동에서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욕설하고 도망가는 B(27) 씨를 뒤쫓아가 문신을 보여주며 협박하고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여자배구 올스타팀, 태국 원정 마치고 9일 귀국

기뻐하는 여자배구 한국 올스타팀 (연합뉴스 제공)
기뻐하는 여자배구 한국 올스타팀 (연합뉴스 제공)

한국 여자배구 드림팀이 태국과 올스타 대결을 1승 1패로 마무리하고 9일 귀국한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올스타팀은 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훈련장으로 사용했던 경기도 용인 흥국생명 연수원으로 이동해 해산한다. 지난 2일 소집된 여자 올스타팀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차전에서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의 5연속 서브 에이스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지난 5일 나콘랏차시마에서 진행된 1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던 여자팀은 태국 원정을 1승 1패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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