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대전 중구)] 봄꽃 소식이 조금씩 들려오더니 지난주에는 우리나라 남쪽나라 여기저기서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따뜻한 봄기운이 점차 올라와 서울에서도 하나둘 팝콘이 터지듯이 벚꽃이 피고 있다. 벚꽃이 피는 소식과 함께 우리나라의 많은 벚꽃 명소에서 벚꽃 축제 소식까지 들리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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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벚꽃 명소 중에 대전은 동학사, 대청호반길, 카이스트, 충남대, 대청공원, 회인선 벚꽃길, 보문산 공원, 탄동천 벚꽃길 등 벚꽃 명소가 가득한 곳이다. 그리고 대전 테미공원에서는 4월 5일 금요일을 시작으로 11일 일요일까지 벚꽃 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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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공원은 대전 벚꽃 명소로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오간 곳이다. 조금 높은 곳에 위치해있고 높고 낮은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벚꽃을 관람할 수 있지만 천천히 걸으며 벚꽃이 만개한 모습을 보면 추웠던 지난겨울이 사르르 녹는 봄의 기운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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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공원 벚꽃길은 1시간 내외로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되어있다. 곳곳에 나무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벚꽃과 함께 봄의 향기가 가득한 사진을 찍는 재미도 있으며 도시락을 싸와 먹을 수 있어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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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공원을 가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 할 것은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는 것이다. 차를 끌고 가는 것보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오르는 벚꽃길을 생각하고 가는 것이 좋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김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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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테미공원 입구에는 대전 테미예술창작센터도 있어 오픈스튜디오와 전시가 4월 10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테미공원을 둘러보고 소소한 문화생활까지 즐겨보는 것도 추천한다.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하니 벚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대전 테미공원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김현호'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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