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여행] 벚꽃 잎이 눈처럼 흩날려 아름다운 ‘진해 군항제’ [창원 진해]
[SN여행] 벚꽃 잎이 눈처럼 흩날려 아름다운 ‘진해 군항제’ [창원 진해]
  • 보도본부 | 김아련 인턴기자
  • 승인 2019.04.0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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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창원 진해)] 벚꽃이 만개한 창원의 진해에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제 57회 진해 군항제를 만끽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북적인다. 벚꽃이 마치 눈처럼 피어있는 이곳은 전국 최대 규모의 벚꽃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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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진해 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무려 36만 그루의 왕벚나무에서 피어난 새하얀 꽃송이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이곳은 세계 최대의 벚꽃 도시라 불린다. 수도권에서 무박으로 여행을 오는 관광객들도 있고 외국인 단체 관람객들도 찾는 꽃놀이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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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벚꽃나무의 원산지를 일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진해에 가장 많은 왕벚나무의 원산지는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 제주도이다. ‘한국동식물도감’에 벚나무는 모두 17종으로 열거되어 있는데 그중 우리나라에 순수하게 자생하는 것은 5종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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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곳에는 군항의 역사와 벚꽃의 아름다움이 함께 어우러져 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군항제 행사는 이충무공 얼을 추모하는 행사와 벚꽃 명소 테마 행사가 펼쳐지는데 군항도시의 특성을 살린 군악의장페스티벌도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진해 군항제는 세계인들의 축제로도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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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출입이 자유롭지 않은 해군사관학교, 해군진해기지사령부는 군항제 기간에 꼭 들러야 할 곳으로 꼽힌다. 해군사관학교 박물관과 거북선 관람, 함정 공개, 사진전, 해군복 입기, 요트크루즈 승선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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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0년이 넘은 왕벚나무가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들을 볼 수 있는데 진해군항제에서 알려진 벚꽃 명소로는 내수면 생태공원, 여좌천, 경화역, 진해탑, 진해루 등을 추천한다. 중원로터리 팔거리를 중심으로 근대와 현대가 함께 공존하는 100년이 된 건물들과 36만 그루의 벚꽃들이 장관을 이룬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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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에 두 식물학자 박만규, 부종유에 의해 왕벚나무의 원산지가 제주도인 것이 알려지면서 일제의 잔재라 여겼던 벚나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고, 진해는 화려한 벚꽃 도시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진해의 군항제를 보기 위해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방문해 아름답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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