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4월 5일)은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축제 관련 소식

1. '전국 최고 수온' 부곡온천축제 개막 – 경남 창녕군

창녕에서 진행되는 부곡온천축제가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진행된다.(연합뉴스 제공)

전국 최고 수온인 창녕 온천수를 홍보하기 위해 부곡온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6회 부곡온천축제가 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부곡온천 관광특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 주제는 '전국 최고 수온 78℃ 노는 물이 다르다!'로 정해졌다.

전야제에는 인기 가수 한혜진·이나윤·신성 등이 공연하고, 6일 개막식에는 인기 개그맨 엄용수 진행으로 인기가수 김종민·박구윤·레이디티의 화려한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부곡온천노래자랑과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가수 신정화·신유·정수라·박혜신·류인숙 등이 출연한다.

또 부곡온천수에서만 가능한 온천수에 삶은 계란 먹기 대회와 온천수 빨리 식히기 대회 등 참여행사와 황토 풀장 속 보물찾기, 사랑의 세족식 등도 진행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벚꽃이 만개한 부곡온천에서 온천욕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화왕산과 우포늪, 산토끼 노래동산, 유채꽃단지 등을 돌아보면서 새로운 활력소가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 ‘어머니의 산’ 전북 김제 모악산 축제 개막 – 전북 김제시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전북 김제 모악산 축제가 개막했다.(연합뉴스 제공)

'어머니의 산'으로 불리는 전북 김제 모악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를 만나볼 수 있는 '제12회 김제 모악산 축제'가 모악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는다'를 주제 5일 오후 개막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창작 뮤지컬과 역사문화탐방, 명산 모악산 마실길 걷기·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전국 어머니 합창단 공연과 백일장 대회, 19개 읍면동 주민들의 특산품 판매·홍보 부스도 준비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상생·평화 문화축제로 승화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오늘은 각 지역의 축제와 관련된 소식을 알아보았다. 날이 따뜻해지고 꽃이 피면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들이 펼쳐지고 있다. 봄의 향긋한 기운으로 움츠린 몸을 깨워줄 축제를 찾아가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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