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토요일 미세먼지 충청이남 '나쁨'…일요일엔 청정해져

벚꽃 피는 4월,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연합뉴스 제공]
벚꽃 피는 4월, 다시 찾아온 미세먼지 [연합뉴스 제공]

토요일인 6일 충청도 이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5일 오후 5시 발표에서 6일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농도가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 제주권은 '나쁨',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충청도 이남 지역은 오늘 유입된 황사의 영향이 남아 있는 데다 대기가 정체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요일인 7일에는 대기가 청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7일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의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우크라이나 대선 개표 결과 젤렌스키 1위 차지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에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투표 이튿날인 1일(현지시간) 잠정 개표 결과 드러났다. 재선에 나선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이 젤렌스키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세 번째 대선에 도전한 율리야 티모셴코 전 총리는 3위에 머문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우크라이나 대선 1차 투표 결과에 대해 "아직 선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평하긴 이르다"면서도 "우리는 우크라이나 지도부에 '전쟁 세력'이 아닌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돈바스 지역) 문제의 현실적이고 단계적인 해결을 지향하는 세력을 보길 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배구, 태국과 올스타 매치에서 석패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한국은 5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터미널21 체육관에서 열린 '2019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1차전에서 태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한국은 5세트에서 태국의 베테랑 쁠름찟 틴카우에게 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고예림(IBK기업은행)과 이소영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한국과 태국의 여자배구 올스타는 오는 7일 방콕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한번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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