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찰,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마약 혐의' 체포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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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씨가 4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이날 오후 황 씨가 입원해 있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황 씨의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 수사 중이었다. 해당 첩보에는 서울 종로경찰서가 수사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 황 씨의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는 물론 다른 마약 관련 혐의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과의사 아닌데 불법 인공치아 시술한 50대 집행유예

치과의사가 아니면서 인공치아 시술을 한 50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이상엽 부장판사는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2015년 10월 울산 B(44·여)씨 집에서 3회에 걸쳐 인공치아 6개를 제작·부착하는 시술을 B씨에게 해주고 145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강정호, MLB 복귀 후 914일 만에 홈런

세리머니 하는 강정호 (연합뉴스 제공)
세리머니 하는 강정호 (연합뉴스 제공)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914일 만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3회 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가 정규시즌에서 홈런을 친 건 2016년 10월 2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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