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여자배구 드림팀, 5일 태국과 대결

대화하는 이재영과 박정아 (연합뉴스 제공)
대화하는 이재영과 박정아 (연합뉴스 제공)

올 시즌 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적'으로 만났던 이재영(흥국생명)과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태국과 자존심 대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은다. 박미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올스타팀은 5일과 7일 태국과 두 차례에 걸쳐 2019 한-태 올스타 슈퍼매치를 치른다. 1차전은 5일 낮 12시 10분 태국 나콘랏차시마의 터미널21체육관에서 열리고, 2차전은 7일 오후 3시 30분 방콕의 후아막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단기간에 근육 키워준다" 스테로이드 불법판매 일당 적발

단기간에 근육을 키울 수 있다고 사람들을 꾀어 밀수입한 아나볼릭스테로이드 등을 판매한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 보디빌더 등이 포함된 이들은 의약품 유통을 위해 도매상 영업허가를 받고, 현금으로만 거래하는 등 단속망을 피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도매상 허가를 받아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과 밀수입한 아나볼릭스테로이드를 불법 유통·판매한 전 보디빌더 김 모 씨(31)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도와줬더니 내 물건 훔쳐?" 가출 후배 감금·폭행 20대 구속

감금 폭행 (연합뉴스 제공)
감금 폭행 (연합뉴스 제공)

가출한 후배에게 지낼 곳을 제공해줬다가 자신의 물건을 훔쳐 달아나자 격분해 감금·폭행한 2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동감금 등 혐의로 김모(23)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김씨와 함께 감금과 폭행에 가담한 김씨의 여자친구 이모(19)양 등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월 16일 전남 목포시 한 피시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 이모(19)군을 찾아가 주먹과 둔기 등으로 폭행하고, 강제로 차에 태워 자신이 사는 광주 남구 주월동 집으로 데려와 감금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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