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경련 일으키며 쓰러진 60대, 순찰하던 경찰관이 구조

저혈당 쇼크 환자 이송 돕는 경찰관 (울산동부경찰서 제공)
저혈당 쇼크 환자 이송 돕는 경찰관 (울산동부경찰서 제공)

저혈당 쇼크로 경련을 일으킨 60대가 마침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게 발견돼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3일 울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순찰차를 타고 문현초등학교 인근을 순찰하던 방어진지구대 강중철 경사와 구교성 순경은 인도에서 사람들이 다급하게 손을 흔드는 것을 봤다. 두 경찰관은 60대 A씨 상태를 확인하며 구급차가 올 때까지 지압을 하는 등 환자 이송을 도왔으며 A씨는 병원 치료를 받은 뒤 의식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갓 태어난 아기 골목길에 버려 사망...미혼모 구속영장

인천 한 주택가 골목에 탯줄이 달린 상태의 신생아를 버려 숨지게 한 20대 미혼모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청수사계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체포한 A(25·여)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 1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한 주택가 골목길에 아들 B(1)군을 버려둔 채 달아나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첫날부터 이변 속출

순위권 밖으로 밀리는 심석희 (연합뉴스 제공)
순위권 밖으로 밀리는 심석희 (연합뉴스 제공)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첫날부터 이변이 속출했다. 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9~2020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선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현 대표팀 선수들도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전했다. 임효준(고양시청)과 함께 남자 쇼트트랙 '쌍두마차'를 이루는 황대헌(한국체대)은 남자 1,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한국체대)는 결승에서 선두로 달리다 뒤의 선수들에게 추월당하는 과정에서 삐끗하며 4위로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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