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3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터키
터키 에르도안, 개표 위법 행위 및 변조 사례 확인 "이의 제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이끄는 터키 집권당이 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위법 행위와 변조 사례를 확인했다"라며 "이스탄불의 39개 구(區)의 모든 선거위원회에 개표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영국
英 메이 "합의 하에 EU 떠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 추가 연기 요청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일(현지시간) 7시간 이상 지속된 특별 내각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브렉시트 지연과 끝나지 않는 논쟁을 보면서 일부에서는 '노 딜' 브렉시트를 원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합의 하에 EU를 떠나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브렉시트 시기 추가 연기를 EU에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브라질
폼페이오, 프랑스 G7 외교장관회의 불참...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 대신 참석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5~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외교장관회의에 불참하고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국무부측은 폼페이오 장관의 불참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일본
아베 총리, 새 연호 발표한 이후 내각 지지율 53%로 올라

일본 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자국 고전에서 인용한 새 연호 '레이와'를 발표한 이후 아베 신조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50%에서 53%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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