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4월 2일 화요일의 국내 정세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창원과 통영서 마지막 지원 유세에 전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등 2일 창원과 통영을 찾아 창원성산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통영·고성 민주당 양문석 후보 지원 유세에 전력을 쏟았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문 정부 개혁 의지 상실, 재벌개혁-검찰개혁부터 해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2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개혁 의지가 상실됐다"라며 "지난 정부들은 보수 정부라 그렇다고 해도 이른바 진보 정부에서 지금까지 한 게 뭐 있냐고 평화당 입장에서 묻고 싶다"라며 "재벌개혁과 검찰개혁부터 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이번 보궐선거, 거대양당 심판하는 선거"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는 2일 창원성산 보궐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창원 시청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왜 거대양당에서만 사람을 고르나. 낡은 정치 원조인 거대양당에서는 희망을 볼 수 없다"라며 "이번 보궐선거는 기득권 거대양당을 심판하는 선거다"라며 바른미래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경남FC 2천 만원 징계에 "안타깝게 생각, 도민들에게 송구"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일 경남FC가 축구경기장 내 선거유세로 제재금 2천 만원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경남FC와 많은 축구 팬들, 도민들에게 송구하다"라며 "선거법뿐 아니라 제반 규정을 꼼꼼히 살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