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김아련 수습기자 / 디자인 김미양] 2019 프로야구가 지난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에 돌입했다. 야구는 최근 3년 연속 800만 관중 시대를 달성할 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오늘은 야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이나 야구장 데이트를 계획하시는 분들, 혹은 처음 가시는 분들을 위해 야구 관람 꿀팁들을 알아보자.

■ 예매하는 법
→ 구단마다 예매처가 다르니 잘 확인해야 한다
→ 예매는 보통 경기 7~10일 전부터 홈팀 구단의 예매처를 통해 가능
→ 인기 있는 자리는 금방 매진될 수 있으니 빠르게 예매
→ 암표는 판매하지도 구매하지도 말자

■ 자리 선택하기
→ 일반적으로 홈팀을 응원한다면 1루 관중석으로
→ 원정팀을 응원한다면 3루 관중석으로
→ 기아와 삼성은 홈팀 더그아웃이 3루 쪽에 있다

■ 응원가 미리 알고 가기
→ 각 구단별로 응원가가 다르니 미리 알아보자
→ 각 선수들의 응원가도 다르니 미리 찾아보자
→ 응원도구나 응원배트를 사용해 응원하면 재미는 더 배가 된다
→ 좋아하는 팀의 유니폼이나 굿즈를 이용하면 센스 만점!

■ 반입금지물품
→ 주류, 캔, 병은 1l 초과 pet 음료의 반입은 제한 된다
→ 소지품은 가방 1개와 쇼핑백류(비닐 백, 에코백 등) 1개로 제한된다
→ 가방, 아이스박스, 상자 등은 반입이 제한 된다

■ 야구장 특별한 즐길 거리
→ 주변 먹거리나 치맥을 즐겨도 좋다
→ 다양한 음식들이 배달도 가능하다
→ 경기 전에 나오는 시구자도 구경거리!→ 경기 중간에 구장에서 마련한 이벤트에 참여해보자

■ 야구 건강하게 관람하기
→ 비가 오거나 쌀쌀할 수 있으니 간편한 겉옷이나 우비를 챙겨가자
→ 방석을 깔고 앉으면 편하다
→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자
→ 얼굴이 탈 수도 있으니 선크림을 바르자

■ 올해부터 달라진 야구 룰 알아두자
→ 공인구 반발계수 하향 조정
→ 더블플레이 시도 시 슬라이딩 규정신설
→ 야구배트는 KBO공인 신청 후 인증
→ 미세먼지로 경기 취소 가능, 미세먼지 마스크 제공
→ 창원 NC파크 개장
→ 키움히어로즈 새롭게 출범
→ 이닝 당 투수 새 공 교환 3개까지 허용
→ 비디오 판독은 기존 룰에 심판 재량 추가 (경기당 1회)

■ 야구장 응원 매너
→ 응원을 하다 보면 타인을 치거나 부딪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선수에게 지나친 야유나 욕설은 하지 말자
→ 상대팀 선수나 팬들에 대한 배려도 잊지 말자
→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나갈 때 치우고 가자

지금까지 야구를 관람할 때 알아두면 좋은 여러 가지 꿀팁들을 알아보았다. 올해부터 달라진 규칙들도 있고 창원에는 새롭게 NC파크도 개장했다. 꽃도 피고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으니 야구장으로 나들이를 가보는 것은 어떨까. 긴장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경기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가 여러분을 위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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