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간호사들 " 임신 중 업무 때문에 아기 질병...산재 인정해야"

"태아 건강손상 산재 인정, 대법원이 응답하라!" (연합뉴스 제공)
"태아 건강손상 산재 인정, 대법원이 응답하라!" (연합뉴스 제공)

근무 환경이나 과중한 업무 때문에 선천적 질병을 가진 아이를 낳았다며 이를 산업재해로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냈다가 2심에서 패소한 간호사들이 태아의 질병도 산재로 봐야 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의료연대본부는 1일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아의 건강손상은 모체(임신부) 노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 정도와 관계없이 모체의 건강손상"이라고 주장했다.

'김성태 딸 등 5명 부정채용' KT 前인재경영실장 구속기소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 등 유력 인사의 지인을 부정 채용한 KT의 전 인사담당 임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기소한 첫 사례다. 서울남부지검은 2012년 당시 인재경영실장을 지낸 김상효(63) 전 전무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전 전무는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지원자 5명을 부당하게 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키움 조상우 156㎞ 직구, 3월 마지막 주 최고 구속

조상우 선수 (연합뉴스 제공)
조상우 선수 (연합뉴스 제공)

키움 히어로즈의 조상우가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열린 KBO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투수로 기록됐다. 조상우는 지난달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 국해성 타석 때 시속 156㎞ 직구를 던져 이 부문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시속 156㎞는 올 시즌 리그 최고 기록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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