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꽃샘추위' 이어져, 미세먼지는 '보통'수준

[사진/ 연합뉴스 제공]
[사진/ 연합뉴스 제공]

화요일인 2일은 전날에 이어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3일까지 평년보다 2∼5도 낮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세먼지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끼겠다.

'주 52시간제' 위반시 오늘부터 처벌

주 52시간제 계도기간이 3개월 연장됐던 일부 300인 이상 사업장이 1일부터는 주 52시간제를 위반하면 처벌을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주 52시간제 시행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분류된 일부 300인 이상 사업장의 추가 계도기간이 지난달 31일 종료됐다. 주 52시간제는 작년 7월 300인 이상 사업장 약 3천600곳을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으나 노동부는 6개월의 계도기간을 둬 처벌을 유예했다. 계도기간은 작년 12월 말 끝났으나 노동부는 이 기간에도 주 52시간제 시행 준비가 덜 된 사업장에 대해 계도기간을 3개월 연장했다.

우크라이나 대선, 포로셴코 대통령 포함 3파전

페트로 포로셴코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페트로 포로셴코 현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와 서방 간 세력 각축장이 되고 있는 옛 소련 국가 우크라이나에서 오는 31일(현지시간) 5년 임기의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 실시된다. 지난 2014년 '반러시아 친서방' 정권 교체 혁명(마이단 혁명)으로 친서방 세력이 집권한 이후 5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39명이 입후보했다고 우크라이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현재 재선에 나선 페트로 포로셴코 현 대통령(53세), 세 번째로 대선에 도전하는 율리야 티모셴코 전(前) 총리(58세), 인기 코미디언·배우 출신의 정치 신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1세) 등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