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29일)은 각 지역의 정책 소식이다.

- 각 지역의 정책/지원 소식

1. 울산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맞춤형 수주 지원 – 울산광역시

울산시가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맞춤형 해외수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가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맞춤형 해외수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중소·중견기업 위기극복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국제 조선해양전시회 울산공동관 운영, 국내외 대형선주·선급·조선사 간담회 지원, 해외 마케팅을 위한 홍보 동영상과 외국어 카탈로그,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포함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맞춤형 해외수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총 예산은 3억원 상당으로, 시는 우선 오는 6월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르 쉬핑(Nor-Shipping) 전시회, 10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코마린(KOMARINE), 12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마린텍 차이나(Marintec China)에 울산공동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울산정보산업진흥원 기반운영팀 전화로 문의하면 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시관 임차비 100%, 전시관장치비 100%, 통역료 100%, 왕복 항공료 50%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기자재기업 수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 괴산군, 스마트팜 육성 위한 첨단 교육장 운영 – 충북 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설치한다.(괴산군 농업기술센터 제공)

충북 괴산군은 올해 2억원을 들여 군 농업기술센터 내에 스마트팜 농가 육성을 위한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설치,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영농 체험장으로 괴산군은 테스트베드 교육장에서 그동안 연구, 개발한 스마트 농업 사례를 실증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용적인 스마트농업을 교육할 방침이다.

괴산군은 우선 오는 5월 아열대 과수를 시험 재배하던 농업기술센터 내 3천960㎡ 규모의 하우스 4동에 스마트 온실, 데이터 수집을 위한 관제시스템,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교육장을 마련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 농업을 농업 현장에 널리 보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을 확산시켜 농가소득을 올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침체되어 있는 국내 경기 속 다양한 판로나 새로운 신사업을 위한 지역의 정책 및 지원 소식을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업이 많은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면 꼼꼼히 살펴보고 지원해보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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