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허위 대자보 탓에 숨진 동아대 교수 '직무상 재해' 인정

부산 동아대 전경 (동아대 전경)
부산 동아대 전경 (동아대 전경)

부산 동아대 '허위 성추행 대자보 사건'으로 누명을 쓰고 숨진 손현욱 교수가 직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최근 급여심의회를 열고 손 교수 유족이 제기한 '직무상 유족 보상급여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29일 밝혔다. 공단 한 관계자는 "지난 25일 외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논의를 거쳐 확정됐고, 유족 보상 급여 기준에 맞는 금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생 홀로 살며 품삯으로 모은 1천만원 기부한 80대 할머니

한평생 홀로 살며 품삯 등을 받아 모은 1천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80대 할머니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이언년(88) 할머니는 지난 27일 도고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행복키움추진단에 1천만원을 전달했다. 무릎관절이 좋지 않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 할머니는 앞으로 홀로 살기 어렵다고 판단, 요양병원에 입소하기로 마음 먹고 이번에 평생 모은 돈을 내놓았다.

美언론 "류현진, 빛났다…팀 개막전 좌완 호투 전통 이어“

기자회견 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제공)
기자회견 하는 류현진 (연합뉴스 제공)

미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내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게 미국 언론이 찬사를 쏟아냈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삼진 8개를 솎아내며 6이닝을 1점으로 막아 박찬호 이래 코리안 빅리거로는 18년 만에 개막전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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