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의 지분 20%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대만 큰 손’ 린사모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클럽 버닝썬과 관련된 다양한 의혹들을 다뤘다.

이날 버닝썬의 지분 20%를 가진 린사모에 대해서도 언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보한 제보자들은 린사모에 대해 “대만에서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는 존재”라며 “남편이 대만에서 총리급인 인물”이라고 밝혔다. 삼합회를 대동하거나 2억짜리 만수르 세트를 구매하는 등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고.

또한 린사모는 버닝썬 설립 당시 10억을 투자했으며, 유리홀딩스가 지분을 얻은 것은 모두 승리를 보고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파티에서 VIP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이 가운데 ‘린사모’라고 추정되는 인물이 승리와 각별한 사이임을 전한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린사모는 대만의 특급 호텔 M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거부. M호텔은 승리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호텔 사장에게 3년을 졸라 호텔 침대를 구매하는데 성공했다”라고 언급했던 그 호텔과 같은 곳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린사모는 한 패션지 기사 인터뷰에서 “빅뱅 승리는 내 친한 친구”라며 “한 명품 VIP 파티에서 만나 친해졌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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