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7일 수요일의 국제 이슈

▶브라질
보우소나루, 1964년 군부 쿠데타 기념행사 개최 지시...강한 반발 예상

26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전날 국방부에 오는 31일 군부 쿠데타 기념행사를 개최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부 쿠데타를 기념하는 행사가 예정대로 열리면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강한 반발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최악의 대정전 이후 2주 만에 또 정전...휴업 및 휴교령

2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전국 곳곳에서 정전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이날 하루 동안 휴업과 휴교령을 내렸으며 지하철 운행도 이틀째 중단된 상태이다. 이번 정전은 이달 초 사상 최악의 대규모 정전이 발생한 지 약 2주 만에 재발한 것이다.

▶북한
北 리수용, 베이징에서 라오스로 출발...북미간 접촉 가능성은?

리수용 북한 노동당 국제 담당 부위원장이 베이징에서 1박을 한 뒤 27일 새벽 라오스로 출발했다. 이 기간에 베이징에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 대표도 머물고 있어 북미간 접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중국
시진핑, 파리서 열린 다자회담에서 "의심 거두고 함께 나가자" 제안

26일(현지시간) 파리에서 다자회담이 얼렸다. 이날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중국과 유럽이 상대에 대한 의심을 거두고 함께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유럽 지도자들은 중국과 긴밀한 관계 원하지만 무역 등에 있어 중국이 호혜적 관계를 먼저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