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힌 바 있는 방송인 허지웅의 근황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허지웅은 지난 2월 자신의 SNS에 "다시, 항암 입원하러 가는 길"이라는 글과 함께 근황이 담긴 셀피를 공개했다.

이어 허지웅은 "여러분 덕분에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홈짐을 만들어서 운동도 조심스레 다시 시작했습니다. 보내주시는 이야기들 모두 읽고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만큼 좋은 삶을 살았는가, 자문하며 부끄러웠습니다. 단 한가지도 빼놓지 않고 마음 속에 눌러 심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길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앞서 허지웅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를 통해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 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고 투병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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