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열애 중인 이상화가 밝힌 올림픽 당시 사연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가 사부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육성재는 "이상화 사부님의 SNS를 보면 자존감이 되게 높으신 것 같더라. 모든 글에 '난 나야'라는 글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상화는 "제가 작년 올림픽에서 되게 힘들었다. 일본 선수와 경쟁 구도를 만들지 않았냐"며 매스컴 상에서 일본 고다이라 선수와 자신이 비교됐던 것을 언급했다.

당시에도 이상화는 언론 인터뷰에서 "그냥 비교하지 말아 달라. 제가 열심히 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을 정도. 이어 그는 "기사를 보면 다 제 얘기가 아니라 다 그 선수 얘기더라. 뒤처지고 있지만 1초 이상 차이가 나지 않고 따라잡고 있는 입장이었다. '나는 난데 왜 자꾸 이런 구도를 만들어서 나를 더 힘들게 만들지? 나를 치켜세우자'는 의미에서 그렇게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육성재는 "누구와 비교되지 않고 난 나의 길을 가겠다는 의미구나"라며 감탄했다. 이상화는 "자신만의 주문이라고 할까?"라고 덧붙여 좌중의 경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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