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밤이 대중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에서 2000여년 이상 재배돼온 레몬밤은 향긋한 레몬향을 풍기는 것이 특징으로 알려져있다.

레몬밤 속 로즈마린산은 지방으로 통하는 혈관을 억제해 지방세포를 굶겨 죽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에스트로겐 분비를 조절해 체지방 세포의 크기를 줄여 셀룰라이트 제거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설사 완화, 해독, 탈모 방지, 두통 완화, 생리통 억제, 불안 및 불면 완화, 우울증 극복 등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평소 체력이 좋지 않거나 혈당 조절이 어려운 사람, 암 환자, 임산부는 레몬밤 다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레몬밤을 과도하게 먹을 경우 현기증이 일어나거나 구토 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허브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레몬밤에도 알레르기 증상을 보일 수 있으니 확인 후 섭취해야 한다.

레몬밤은 허브티처럼 물에 레몬밤을 우려내 마시는 것이 일반적인 섭취 방법이다. 찬물 1.5리터에 레몬밤 분말 가루 1.38~2g(1큰술)을 넣고 저어주면 완성된다.

하지만 과다 섭취시 울렁거림, 구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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