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어머니가 죽은 첫째 아들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방송된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개그맨 송준근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송중근은 어린 시절 형이 사고로 계곡에 빠져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송준근 어머니는 “(송준근이) 반항하기도 했을 때 속상했다. 지금은 내가 그때 못 해줘서 미안한 부분이 많다. 형도 잃었고 내가 더 잘해줄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이를 잃고 제가 그 이후 우울했다. 의욕이 없고 먹는 것도 옷 입는 것도 전혀 좋은 게 없었다. 3년 이상을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은 많이 잊혀졌다. 가끔 생일날은 생각이 난다”며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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