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안중근 의사 여동생 친손자 "할머니 독립유공자 서훈해야“

안성녀 여사 묘지 참배 [연합뉴스 제공]
안성녀 여사 묘지 참배 [연합뉴스 제공]

안중근 의사 여동생인 안성녀 여사의 후손이 안 여사의 묘소를 참배하고 정부에 독립유공자 서훈을 촉구했다. 안성녀 여사의 친손자 권혁우 광복회 부산 남부연합 회장과 '안성녀 여사 독립유공자 수훈추진위원회' 회원 20여명은 26일 오전 10시 부산 남구 용호동 천주교 묘원에 안치된 안 여사의 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다. 109년 전 이날은 중국 라오닝성 뤼순형무소에 수감돼 있던 안중근 의사가 교수형으로 숨진 날이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뒤 체포돼 투옥됐다.

구글지도서 日 하천 표기 울산 태화강 이름 되찾아

구글 지도에서 일본의 하천으로 표기됐던 울산 태화강이 마침내 이름을 되찾았다. 26일 현재 이 지도에서 '태화강'을 검색하면 'Taehwa River. 태화강. Yeocheon-dong Ulsan'으로 나온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지난 1월 '태화강'이 일본을 뜻하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면서 일본 중부 지역에 있는 도시 명칭인 '야마토 리버'로 표기된 것을 발견했고, 구글에 즉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KBO 퓨처스리그 개막

KBO 퓨처스리그 엠블럼 [KBO 사무국 제공]
KBO 퓨처스리그 엠블럼 [KBO 사무국 제공]

KBO리그 입성에 도전하는 유망주들의 무대인 KBO 퓨처스(2군)리그가 26일 막을 올린다. 개막 대진은 한화-SK(인천 강화), 고양-LG(경기 이천), 삼성-KIA(전남 함평), kt-롯데(김해 상동) 경기로 짜였다. 올해 퓨처스리그는 양대리그 도입 30주년을 맞이한다. 모두 11개 팀이 북부리그(한화 이글스·고양 히어로즈·SK 와이번스·LG 트윈스·두산 베어스)와 남부리그(상무·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kt wiz·삼성 라이온즈)로 나뉘어 올 시즌 530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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