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성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대국민 유언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안재욱은 “과거 김보성이 몸이 안 좋았을 때 국민들에게 남긴 ‘유언 동영상’이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 ‘유언 동영상’은 과거 김보성이 양주 등 독한 술을 마시고 몸 상태가 좋지 않자, 건강에 이상이 왔다고 느껴 해당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국민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자 하는 그의 뜻에 따라 아내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이를 담았다.

영상 속 김보성은 “사실 제가 많이 아픕니다. 끝까지 여러분들에게 의리를 못 지켜서 죄송합니다. 우리나라에 진정한 의리의 사나이들이 많이 생겨서 의리 공화국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재욱은 “흰색 민소매만 입고 ‘국민 여러분, 저 김보성 의리를 못 지키고 먼저 떠나갑니다’ 라고 영상을 찍었더라. 너무 웃겼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