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이 '연애의 참견'에서 밝힌 의견이 조명되고 있다.

'연애의 참견' 한혜진이 바람피운 남자친구 때문에 상처받은 고민녀의 사연에 분노했다.

최근 방송된 KBS2 '연애의 참견'에서는 2살 연상 공시생 남자친구를 4년간 뒷바라지 한 여성의 사연이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고민녀는 남자친구의 카드로 여행 티켓을 끊으려다 우연히 카드에 남겨진 기록으로 남자친구 바람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고민녀는 4년간 남자친구를 뒷바라지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취업한 후 다른 여자와 1박2일 여행을 떠났다고. 여자는 계속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했지만 남자친구는 여자의 모바일 메시지를 읽고 답장조차 하지 않았다고.

곽정은은 "입장이 바뀌어서 그런 것 같다. 이제 먹고 사는 길로 접어드니까, 자신의 상황이 바뀌면서 튼 것 같다"고 해석했다.

한혜진은 "그래서 남자 뒷바라지는 하면 안 된다. 본전도 못 찾는다"면서 열을 냈다. 서장훈은 "미안한 감정도 못 느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고민녀는 해당 남자친구가 일주일 만에 다시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남자친구는 "른 여자를 만난 것이 아니라 여자친구와 싸울 때마다 잠깐 만났던 것"라고 뻔뻔하게 변명했다고. 당 남자친구는 회사 동기, 고민녀, 전여친까지 연락하고 있었다.

곽정은은 "이 남자는 왜 자신이 바람피고 저보고 다시 만나자는 걸까요?"라는 고민녀의 질문에 "쓰레기는 그냥 버리지 방으로 갖고 와서 어디가 잘못인지 살펴보지는 않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연애의 충격적인 사건을 통해 단단해질 수 있는 거락 자기 자신을 응원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앞으로 사람을 믿지는 못 할 것 같다. 그래도 좋은 사람은 많으니까 자신을 위해서 미래에 집중하는게 어떨까 싶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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