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임세찬이 FMD식단을 통한 간헐적 단식 방법의 효과를 밝혀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은 '2019 끼니반란' 2부 '먹는 단식-FMD의 비밀'로 꾸며졌다.

FMD(Fasting Mimicking Diet, 단식 모방 다이어트)는 일정 하루 800~1100kcal의 식사를 섭취하는 식이요법이다. 음식을 먹으면서도 단식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FMD식단으로는 간헐적 단식도 있다. 모델 임세찬은 간헐적 단식으로 극적인 변화를 실감한 인물. 그는 'SBS 스페셜'에서 간헐적 단식으로 인한 변화를 직접 설명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몸무게 110kg의 고도비만이었던 임세찬은 간헐적 단식을 통해 30kg를 감량했다. 그는 지방으로 가득 찼던 뱃살은 사라지고 현재 선명한 식스팩을 보유하고 있었다. 임세찬은 "제 식단의 핵심은 간헐적 단식이었다. 저한테는 충격적이었다. 다이어트는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갖고 하는 것 같았는데 일반식을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게 충격이었다"고 했다.

올해로 2년째 간헐적 단식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촬영 도중 제작진 앞에서 24시간 공복 후 먹는 첫 식사를 공개하기도 했다. 오리고기와 양파볶음 등이 프라이팬 한가득 차려졌다. 좋아하는 음식을 가리지 않고 먹으며 먹는 양도 상당했다. 임세찬은 "원래 고기류를 좋아한다. 오리고기나 목살 좋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 도중 먹는 것에 죄책감을 느꼈던 지난날과 다른 변화를 체감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5대 2법칙이라고 해서 일주일 7일 중에 이틀 24시간을 아예 공복 하는 거다. 또 다른 법칙은 16대 8이다. 매일 16시간의 공복을 유지한 뒤 8시간 식사하는 일단위 식사"라며 간헐적 단식을 위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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