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민정]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썸’타는 남녀사이의 스킨십은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

소셜 데이팅 업체 정오의 데이트가 20∼30대 미혼남녀 1만 9111명에게 ‘썸남썸녀’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적당한 스킨십의 수위는 남녀 모두‘손만 잡는 것’이라는 대답이 30%이상으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2위부터 남녀의 차이가 드러났는데, 여성은 2위(27%)로 ‘아무것도 안 함’을 선택했지만 남성은 2위(17%)로 ‘포옹’을 꼽았다. 그리고 여성은 3위(16%)로 ‘포옹’을 택했으며 남성은 3위로 ‘끝까지’(16%)를 택했다.

썸과 애인을 구분하는 기준으로는 1위 ‘스킨십 수위’, 2위 ‘연락하는 빈도’, 3위 ‘데이트 횟수’, 4위 ‘쓰는 비용’ 등 남녀 모두 동일한 순위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썸남썸녀에서 연인이 되기까지의 기간에 대한 대답으로 여성은 ‘3~4주’(43%)가 1위를, 남성은 ‘1~2주’(37%)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은 ‘1~2주’(26%)가 2위, ‘1달 이상’(21%)이 3위로 꼽혔으며, 남성은 ‘3~4주’(33%)가 2위, ‘1달 이상’(14%)이 3위를 차지했다.

만약 지금 당신에게 ‘썸남’ 또는 ‘썸녀’가 있다면,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참고해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한 전략을 세워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지식교양 전문미디어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