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강성훈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서는 강성훈 팬들이 그를 고소한 이유가 전파를 탔다.

이들은 강성훈이 팬클럽 후니월드의 실질적인 운영자와 남다른 사이임을 알면서도 덮어줬지만, 기부금까지 빼돌린 것은 참지 못 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 팬은 "강성훈이 젝스키스 20주년 영상회라면서 기부금을 모금했었다. 젝스키스 이름을 걸고 했었기 때문에 어떤 팬은 100만 원까지도 냈었다"고 말했다.

팬들은 "전국에서 9회 상영됐는데, 정산이 없고 기부도 되지 않았다"면서 "기부도해명도 안 했다. 그래서 고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성훈 팬들은 1억 원에 가까운 지출 내역서를 받았지만, 이중 대관비 허위 조작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SBS '본격 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도 가수 강성훈의 팬클럽 자금 횡령사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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