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언니들' 가수 산다라박이 비행공포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2 ‘바람난 언니들’에서는 경기도 가평으로 여행을 떠난 제아, 황보, 산다라박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황보는 “넌 한국에 있다가 필리핀으로 갔잖아. 필리핀에서도 다른 나라 많이 갔어?”라고 물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원래 비행공포증이 있다. 그래서 처음 미국 갈 때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엉엉 울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요즘 좋아졌다. (2NE1 활동 당시) 국외투어 다닐 때도 울고 그래서 아마 승무원 사이에서 유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태풍이 오는 여름에 (일본 활동 때문에) 일본에 자주 갔다. 너무 무서웠다. 비행공포증이 트라우마가 될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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