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다. 

구속 수감 된 정준영은 지난 3월 22일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조사 받기 위해 유치장을 빠져나왔다.

이 과정에서 ‘(구속된) 심경이 어떠신가’라는 물음에 정준영은 “죄송합니다”라는 짧은 답변만 남겼다.

앞서 지난 21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정준영은 서울 종로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 돼 있었다. 그러다 22일 오후 1시 30분경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으로 향했다.

서울청 광역수사대가 정준영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

이날 검은 티셔츠, 검은 정장 상의, 트레이닝 바지를 입은 정준영은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호송차에 올랐다. 

한편 정준영은 2015년 말부터 8개월 간 지인들과 함께 있는 단체 대화방을 통해 수차례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를 받고 있다. 피해자만 10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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