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채널' 화사가 '먹방'으로 감사패만 4개 받은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화사와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내가 화사 먹방 화제 중심에 있지 않았나. '한끼줍쇼'에서 화사는 한게 없다. 그냥 박대만 맛있게 먹었을 뿐인데 일주일간 박대가 포털사이트에 있더라"라고 말했다.

양세형은 "곱창으로 축산부산물협회에서 감사패를 받고 김부각으로 지리산여행업체와 식품회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박대를 먹고 군산박대향토사업단에서 감사패를 받아 총 4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그냥 먹던 대로 먹었을 뿐인데 내가 그렇게 잘 먹나? 맛있게 먹나 싶을정도로 놀랐다"고 말했다. 강호동이 "얼른 하나 내놔"라며 맛집을 공개하라고 채근했다. 화사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점이 있는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 백반집인데 특별한 레시피가 있진 않지만 이 집을 너무 사랑한다. 가끔씩 친한 사람들만 데리고 간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화사는 그 백반을 가져와 먹방을 시작했다. 삼치구이와 꽃게 애호박 된장찌개, 연탄돼지불고기가 있는 백반이 들어왔다. 화사는 공기밥을 흔들며 먹방 준비에 돌입했다. 강호동은 생선을 발라서 "내가 먹어봤자 뭐하겠노. 화제가 되겠노 살만찌지"라며 화사 밥 위에 올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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