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 만석공원서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경기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경기도 제공]
경기도,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22일 수원 만석공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제4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열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기념식에는 김희겸 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보훈단체 회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묵념, 기념사, 학생대표의 추모편지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날 기념식에 앞서 서해 수호 전사자 8명이 잠들어 있는 대전 국립현충원 묘역에 헌화하고 전사자 유족들에게 20만원을 지급했다.

홍남기, 미세먼지 관련 추경 검토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할지 검토 중이며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대응책을 함께 마련할지도 살펴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경기 부천시 소재 직업훈련현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세먼지 관련 추경이 검토되고 있다"며 "그 이외 분야와 관련해서는 경기 상황 전반을 짚어봐야 할 것 같다.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한 것과 함께 검토가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北,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철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합뉴스 제공]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연합뉴스 제공]

북측이 22일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일방적으로 철수했다. 통일부는 북측이 이날 오전 남북 연락대표간 접촉을 통해 상부의 지시라며 이런 입장을 통보한 뒤 철수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철수하면서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며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언급했다. 북측의 철수로 4.27 판문점선언 합의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 중단이 불가피해졌으며, 남북관계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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