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김제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공장서 폭발사고…1명 부상

김제 한 공장서 불 (전북소방본부 제공)
김제 한 공장서 불 (전북소방본부 제공)

22일 오전 10시 36분께 전북 김제시 백구면 한 콘크리트 구조물 생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은 근로자 A(51)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1천8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가스 저장 용기 배관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 '자연사 박물관' 갈라파고스도 위협

사람들이 내다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가 '자연사 박물관'으로 일컬어지는 동태평양 갈라파고스 군도의 희귀 동물을 위협하고 있다. 갈라파고스에서는 요즘 자원봉사자들이 해안으로 떠밀려온 플라스틱 쓰레기를 치우느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AFP 통신이 22일 전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동물들이 군집을 이루고 있는 한적한 갈라파고스 군도를 망가뜨리고 있다는 우려가 크다.

한화, '트레이드 파문' 이용규에 무기한 참가활동정지

이용규 (연합뉴스 제공)
이용규 (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트레이드 요구로 논란을 빚은 외야수 이용규에게 22일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한화는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한 이용규가 트레이드를 요청한 시기와 진행 방식이 '팀의 질서와 기강은 물론 프로야구 전체의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징계위는 "향후 이 같은 유사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일벌백계 차원에서 구단 자체 징계 중 최고 수위인 무기한 참가활동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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