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심재민 / 일러스트-최지민)

중국에서 비롯된 미세먼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에도, 중국 정부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미세먼지 책임론을 지속적으로 부정하고 있죠. 이에 정부가 특단의 대책에 나섰습니다. 바로 항공관측을 활용한 '증거 수집'에 나선 것인데요. 국립환경과학원은 21일 고농도 미세먼지 원인규명을 위해 이달 9일부터 100시간 항공관측에 들어간 중형항공기를 외부에 공개했습니다.

이번 중형항공기를 활용한 항공 관측을 통해 미세먼지 유입량을 측정하고 이를 향후 중국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할 전망인데요. 관측이 마무리되면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을 증명할 수 있는 과학적 자료 확보와 국외 유입 미세먼지량 산정, 항공관측자료를 활용한 예보 정확도 향상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