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30년 만의 비행기 사고, 큰 충격에 빠진 일본 나리타 공항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9년 3월 23일에는 일본 나리타 공항에서 미국 화물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979년부터 30년간 항공기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던 터라 당시 일본 내 놀라움은 매우 컸습니다. 

해당 화물기는 착륙을 하는 과정에서 초속 20m의 돌풍을 만나 기체가 완전히 뒤집혔고, 이로 인해 미국인 조종사와 부조종사가 사망했습니다.

나리타 공항 측은 착륙지를 변경하거나 항공편을 결항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고, 오늘날까지도 각별한 안전 관리에 유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