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21일)은 각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

1. 부산 호텔 카지노 헬스장 사물함서 불...스프링클러 초기 진화 – 부산광역시

부산의 한 카지노 헬스장에서 불이나 50여명이 긴급대피했다.(부산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0시 33분께 부산 부산진구 롯데호텔 2층에 입점한 카지노 그랜드레저코리아 직원 헬스장 개인사물함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사고로 5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화재 발생을 감지한 스프링클러가 자동으로 작동해 14분 만인 오전 10시 47분 불길이 잡혔다고 부산소방본부는 전했다.

불과 함께 연기가 발생하자 카지노 측은 헬스장 등 주변에 있던 50여명을 건물 밖으로 대피시켰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물함 내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 강화도 교차로서 시내버스와 트럭 충돌 – 인천광역시

인천 강화군 한 교차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인천 강화소방서 제공)

21일 오전 7시 22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교차로에서 A(57)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1.5t 트럭이 충돌해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B(53)씨가 얼굴에 중상을 입고 A씨 등 버스 승객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하점면 고인돌광장에서 강화읍 방향으로 직진하던 버스가 송해면에서 고인돌광장 방향으로 직진하던 트럭과 부딪히면서 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둘 중 한 차량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나 대중교통은 한 번 일어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용자나 담당자는 각별히 주의해야 할 것이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