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연선] 2019년 3월 21일 목요일의 국제 이슈

▶영국
英 메이 총리, 브렉시트 연기 결정 "개인적으로 매우 유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저녁 총리실 앞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브렉시트(Brexit) 연기 결정에 대해 "하원에서 브렉시트 이행에 대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예정했던 29일 EU를 떠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라며 "개인적으로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브라질
보우소나루, 방미 일정 마치고 칠레 방문...22일 우파 정상회의 참석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칠레 방문에 나선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하며 22일 열리는 우파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필리핀
필리핀 재무장관, 中 일대일로 사업 '채무함정' 피할 것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한 카를로스 도밍게스 필리핀 재무장관이 전날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등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과 관련해 논란이 되는 '채무함정'을 반드시 피하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트럼프, 이슬람국가(IS) "오늘 밤 안으로 사라질 것"...IS 격퇴전 성과 자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 라마의 탱크 조립공장을 방문해 한 연설에서 극단주의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오늘 밤 안으로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두 장의 시리아 지도를 들고 와 IS 격퇴전의 성과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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