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3월 20일)은 각 지역의 사건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사고 소식

1. 대마초 피운 러시아 국적 40대 검거...승용차 역주행까지  – 인천광역시

인천 연수경찰서는 대마초를 피운 러시아 국적 40대를 검거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마초를 피우고 승용차를 역주행한 러시아 국적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길목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다음 날 오전 0시 57분께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선학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역주행하다가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가 횡설수설하는 점을 이상하게 여겨 음주측정을 했으나 혈중알코올농도가 측정되지 않자 간이 시약검사를 해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점을 토대로 입건, 대마초를 구한 경로 등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대마초 수급 경로 등을 밝히지 않아 추가 조사로 정확한 경위를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2. 군산서 아파트 5층 화재…12명 연기 흡입해 병원 이송 – 전북 군산시

군산의 한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나 소방당국이 진화했다.(연합뉴스 제공)

20일 오전 11시 9분께 전북 군산시 미장동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셔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주민 김모(24)씨 등 12명 부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한 주민 25명은 화재경보음을 듣고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으며, 이 불로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이 전했다.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30여대를 동원해 4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불이 난 가구의 내부 132㎡가 모두 타고 아파트 외벽이 그을려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늘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해 알아보았다. 좋지 않은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안전하고 마음 편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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