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 디자인 김미양] 2019년 3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3월 넷째 주(03.22.~03.28.)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충청도 지역이다.

■ 논산딸기축제 2019
충청남도 논산시 / 2019.03.20. ~ 2019.03.24.
<논산딸기축제>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여 충청남도대표 문화축제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청정논산딸기의 맛과 그윽한 향 그리고 품질까지도 관광객을 만족시킬 것이다. 넉넉한 인심과 정감이 흐르는 충절과 예학과 딸기의 고장 논산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 서천 동백꽃 주꾸미축제 2019
충청남도 서천군 / 2019.03.16. ~ 2019.03.31.
선홍빛 동백꽃과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주꾸미가 조화된 <서천 동백꽃 주꾸미 축제>가 서천군 서면 마량리 동백나무숲 일대에서 개최된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는 3월부터 5월까지 산란기로 살이 더욱 쫄깃쫄깃 고소해 맛이 일품인 주꾸미 요리 시식행사, 어린이 주꾸미 낚시체험,포토존 등 예쁜 동백꽃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서해로 지는 노을을 함께 볼 수 있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영덕대게축제 2019
경상북도 영덕군 / 2019.03.21. ~ 2019.03.24.
올해로 22회째 이어지는 <영덕대게축제>는 강구항 일원에서 펼쳐지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100여 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되어 천년의 맛을 자랑하는 영덕대게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다음은 전라도 지역이다.

■ 구례 산수유꽃축제 2019
전라남도 구례군 / 2019.03.16. ~ 2019.03.24.
매년 3월 봄에 열리는 <구례 산수유 축제>는 매년 산수유 꽃이 필 무렵 지리산자락에서 고로쇠약수 또한 한창이므로 이즈음에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다녀가곤 한다. 산수유 꽃으로 만든 차,술, 음식 등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체험 행사,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또 지리산 온천 관광지를 비롯해 주변 유명한 관광 명소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2019
전라북도 진안군 / 2019.03.21. ~ 2019.03.24.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약 2.8km의 바닷길이 40여m의 폭으로 바다 속에 길이 만들어지는 신비로움이 있다. 축제 기간 중에 매년 국내외 관광객 50여만 명이 찾아와 바닷길이 완전히 드러나 있는 약 1시간의 기적을 구경한다. 진도군에서는 대한민국 민속 문화 예술 특구로 지정된 진도군의 전통 민속을 선보이고 진도개, 홍주 등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다음은 강원도 지역이다.

■ 강릉 하트불꽃크루즈 2019
강원도 강릉시 / 2019.01.01. ~ 2019.12.31.
추억의 음악과 맞춰 연출되는 국내 최대 선상불꽃축제로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 뛰는 데이트, 로맨틱한 선상에서 펼쳐지는 음악불꽃축제이다. 매달 불꽃놀이 테마와 음악이 변경되는 주문진의 대표적인 선상음악불꽃축제이다. 멀리서 보던 불꽃축제가 아닌 새로운 클래스의 불꽃축제로 야경과 선상이라는 장소가 자아내는 로맨틱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축제이다.

마지막 제주도 지역이다.

■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20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2019.03.23. ~ 2019.03.24.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이틀간 열린다. 건강을 증진하고 국제교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약 3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일본, 미국의 걷기동호인들이 참가하고 국내 참가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통하여 가족 간, 친구 간의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자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규모 걷기 한마당 축제이다.

기온이 많이 올라 야외활동하기 좋은 3월의 이번 주도 다양한 주제의 많은 행사가 준비된 한 주이다. 축제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전국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를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방문 전 해당 축제 관리부서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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