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평점] 2014년 4월, 그 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생일’
[영화평점] 2014년 4월, 그 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 ‘생일’
  • 보도본부 | 홍지수 PD
  • 승인 2019.03.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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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홍지수]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에 남겨진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그 아픔을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추억을 나누는 이야기를 담아 화제가 된 영화, 지난 3월 18일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영화 <생일>에 대해 살펴보자.

■ 생일 (Birthday, 2018)
개봉: 4월 3일 개봉
장르: 드라마
줄거리: 베트남에서 일을 하며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져 지낸 한 가정의 가장 정일. 그는 2014년 4월 아들 수호가 떠난 날 가족 곁에 있어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기만 합니다. 몇 년 만에 한국으로의 귀국, 하지만 돌아오는 가족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죠.

정일은 자신을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막내딸 예솔이와 좋은 추억을 쌓아보려고 하고 아내 순남의 차가워진 마음을 녹여보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들의 죽음에 큰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순남은 한국으로 돌아온 정일이 밉기만 합니다.

한편 정일은 순남에게 수호의 생일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특별하게 보내자고 말하고 순남은 처음에는 정일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수호의 생일에 수호가 올지도 모른다는 정일의 말에 생일을 지내기로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수호가 없는 수호의 생일날, 남은 가족들과 친구들은 서로가 간직했던 특별한 기억을 수호에게 선물하기로 합니다.

<이 영화의 좋은 점 : 알고가면 좋은 점>  
1. 대한민국 대표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설경구와 전도연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진정성 가득한 연기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니다.

2. 유가족과의 소통
이종언 감독은 그날의 참사 이후 2015년 여름부터 안산을 찾아가 유가족 곁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경험을 시나리오에 녹여냈습니다. 그리고 우리 곁을 떠나간 희생 학생들의 생일 모임에 참석하면서 느꼈던 것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영화화를 결심했다고 밝히기도 했죠. 또한 촬영이 끝나고 416가족협의회를 대상으로 <생일>의 편집본 시사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결론>    

별점    
-스토리 완성도  
 ★★★★★★★★☆☆  
(묵직하게 다가온 현실)

-캐릭터 매력도  
★★★★★★★★★☆  
(전도연-설경구... 역시 전설 케미)

- 몰입도    
★★★★★★★★☆☆    

- 혼자 OR 연인 OR 친구 OR 가족
혼자 OR 친구 OR 가족

-총평  
★★★★★★★☆☆☆  
(기억과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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