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기자 출신 동시통역사 안현모의 사연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북미정상회담 통역사로 활약하는 안현모의 모습이 안방을 찾아갔다.

이날 안현모는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책을 읽으며 통역 준비에 나섰다.

정상회담이 시작되자 안현모는 평소의 애교 있는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평소 공부하는 아내 옆에서 음식 얘기만 늘어놓던 라이머도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와 소개팅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 부부의 연을 맺게된 라이머는 "처음 본 순간부터 갖고 싶었다. 그래서 직진했고 5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불도저 같고 아내는 햇살 같은 사람이다"며 "저희를 햇살 같은 불도저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이머는 "아내 취미는 사실 공부"라고 밝히자 안현모는 "취미가 아니다. 공부를 안하면 일거리가 없어져서 하는 거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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