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별 공백은 지울 수 없었다.

최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결별로 전현무, 한혜진이 방송을 떠난 뒤 남은 무지개 회원들의 첫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나래는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 기사 후에 연락이 왔다면서 "두 사람이 큰 짐을 떠맡겨 미안하고 잘 부탁한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당분간 우리가 똘똘 뭉쳐야 무지개 회원이 오래간다"며 "(남은) 넷이 멋진 그림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기안84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제가 무지개 4년차니까 좋은 말 해보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하고, 사내 연애는 하지 말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의 1호 커플이던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연인에서 동료가 됐다. 두 사람은 썸부터 결혼설, 결별설까지 지나친 관심을 받아왔다. 결국 1년 만에 공개 열애의 종지부를 찍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 8일 방송 출연을 끝으로 휴식기를 갖는다. '나 혼자 산다' 측은 "각자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요청으로 인해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 당분간 제작진은 두 회원의 빈자리를 공석으로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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