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12월 21일, 경기도 부천의 한 행사장에 참석한 스켈레톤 선수가 2019년 새해 목표로 세계선수권 우승을 꼽았다. 바로 금빛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이다.윤성빈은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태어나 엘리트 스포츠 경험이 전혀 없었다.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평범한 학생이었지만 운동을 좋아해 구기 종목을 비롯하여 일반 체육까지 즐겨 했다. 중학교 시절 잠시 배드민턴을 배운 적이 있어 방과 후 배드민턴을 즐기던 선생님들의 상대로 생활체육을 함께 즐겼던 것이 전부. 이런 그를 당시 고등학교 체육교사 겸 농구
[시선뉴스 심재민] 60년 만에 돌아오는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 독일과 함께 세계에 단 두 곳밖에 없는 우리나라의 돼지박물관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농장을 넘어 치유농장을 꿈꾸는 돼지 박물관의 포부와 2019년 특별한 계획을 이종영 촌장에게 들어보았다.PART 2. ‘치유농장’ 돼지박물관- 돼지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돼지를 주제로 한 농촌 교육 농장을 운영하면서, 처음에는 소극적이고 웃음이 없던 친구들이 돼지를 보고 웃음을 찾고 또 남녀노소 방문객이 돼지들과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행복한 모습을 보면 참 뿌듯
[시선뉴스 심재민] 과거 여러 가지 편견과 관습으로 인해 비교적 제한이 많았던 여성들의 사회 진출. 하지만 현재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져 여성 기업가를 만나는 일이 어렵지 않다. 특히 많은 남성 CEO들과 달리 여성 CEO들은 섬세함과 살뜰함 등 자신들만의 강점으로 경영을 이뤄나가고 있다.자신의 이름을 따 브랜드를 만든 토리버치의 CEO 토리 로빈슨(토리버치) 또한 전업주부의 삶을 살다가 여성 CEO로서 성공해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고 있다.평범한 전업주부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사업가로토리 로빈슨은 미국 펜실베니아의
[시선뉴스 이지혜] 최근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 몰이 중인 드라마가 있다. 자녀들을 의사 혹은 법조인으로 만들기 위해 명문가 출신들이 모여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 한 연기 한다는 배우들 사이에서 유독 돋보이는 캐릭터가 있었으니, 바로 입시코디네이터 역을 맡은 김서형이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와 놀라움을 선사하는 그의 이야기를 담아본다.김서형은 1992년 ‘미스강원선발대회’ 출신으로, KBS 16기 공채에 합격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중저음역대의 듣기 좋은 목소리에 예리한 느낌을 주는 그의 모습에서
[시선뉴스 심재민] 2019년 기해년 새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그야말로 ‘돼지’와 관련한 모든 것이 화제인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딱 두 곳 밖에 없는 돼지박물관이 독일과 우리나라에 있다고 해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알고 보면 반전매력 가득한 돼지가 옹기종기 모여 기다리고 있는 돼지박물관의 이종영 촌장을 만나보았다.PART 1. 교육농장 돼지박물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네 안녕하세요. 경기도 이천시에서 돼지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촌장 이종영입니다.- 돼지박물관 소개 부탁드립니다.네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1913년 창립자 마리오 프라다가 이탈리아 밀라노에 세운 가죽제품 판매 상점에서 시작한 프라다. 초창기 진귀한 재료를 들려와 가방을 만듦으로써 왕가와 귀족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왕실의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했지만 세계대전과 경제대공황을 겪으며 하락세였는데 마리오 프라다의 손녀 미우치아 프라다가 가업을 이어받으며 다시금 명품 브랜드로 성장시켰다.그녀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해 옷을 사게 하는 브랜드가 바로 프라다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확고한 패
[시선뉴스 이호] 니콜라스 케이지는 1964년 1월 7일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에서 태어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다. 그의 본명은 니콜라스 킴 코폴라로 미국의 유명 감독인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영화 대부의 감독)의 조카이다. 그는 자신의 숙부의 후광을 입었다는 말을 듣기 싫어서 자신이 좋아하는 마블의 캐릭터인 ‘루크 케이지’의 성을 가져와 예명으로 사용하게 된다.영화는 1982년작 ‘리치몬드 연예 대소동’이라는 작품에서 단역으로 데뷔하였고 자신의 숙부가 감독한 ‘럼블피시(1983)’에도 출연하였다. 그 후 여러 작품에 주연과 조연, 단역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지난 시간에는 조현의 데뷔 전후 이야기에 대해 알아보았다. 바쁘고 조심해야 할 것 투성이인 아이돌의 하루 일과 그리고 일상은 어떨까? 이번 시간에는 아이돌로서의 모습이 아닌 평소 인간 조현의 모습을 통해 마음속 이야기, 궁극적인 목표 등 내면의 이야기를 들어보자.PART 2.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조현'- 도전해보고 싶은 콘셉트나 장르에는 뭐가 있을까요?블랙핑크 선배님들처럼 걸크러쉬한 콘셉트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리고 일본 노래를 즐겨듣는 편인데, 듣다 보면 일본 특유의 감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아이스크림. 하지만 건강함을 추구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속에 아이스크림은 당분이 지나치게 많아 자주 먹지 말아야 하는 식품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러한 인식 속에 Halo Top의 CEO 저스틴 울버튼은 저당분 아이스크림을 개발해내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소외받는 브랜드에서 가장 잘 나가는 브랜드로”초창기 그의 저당분 아이스크림은 매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처한 식품이었다. 사람들의 인기를 끌지 못했고 판매량이 좋지 않았던 것. 저스틴 울버튼은 그 당시 조금만 기다리면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11월 모친상으로 전 세계 팬을 안타깝게 한 오프라 윈프리. 과거 흑인을 향한 거센 선입견과 탄압으로 인해 어머니와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냈던 오프라 윈프리의 비보에 많은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불우한 환경을 딛고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떨치는 인물로 성장한 흑인 차별 철폐의 아이콘 ‘오프라 윈프리’, 그녀의 이야기를 거슬러 올라가 보자.1954년 10대 미혼모였던 ‘버니타 리’는 어린 나이에 오프라 윈프리를 출산했다. 당시만 해도 흑인에 대한 차별과 탄압이 워낙 심했고 특히 오프라 윈프리가 태어난 미시시피
[시선뉴스 심재민, 이지혜 수습기자] 예능 ‘진짜 사나이’와 ‘비긴어게임’에서 활약 중인 아이돌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 예능을 통해 그녀는 당차면서도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보면 볼수록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매력을 갖추고 있어, 그녀의 데뷔 전후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다가올 2019년 최고의 유망주 아이돌 멤버 ‘조현’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자.PART 1. 귀엽고 엉뚱 발랄을 담당하는 베리굿 ‘조현’-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23살 걸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입니다. 현재 가수 활동은 물론 다양
[시선뉴스 박진아, 조재휘 수습기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삶의 마지막과 끝맺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에 대한 의미와 웃음까지 선사한 배우가 있다. 나를 아는 모든 이들에게 가진 것을 나누고 베풀면서 살다 끝맺음할 것이라는 그녀. 바로 배우 김수미이다.김수미는 지게꾼 아버지와 가정주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부모님은 가난한 이웃에게도 사랑을 베풀 만큼 다정한 분들이었다고 표현했다.하지만 꿈 많던 소녀 김수미가 처음부터 배우의 꿈을 가진 것은 아니었다. 뛰어난 성적으로 작가의 꿈을 꾸었던 그는 서강대 국
[시선뉴스 심재민] 지난 4월의 봄. 대한민국의 대표 문화의 거리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 길에는 진하고 고소한 빵 굽는 향기가 오가는 인파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정통 페이스트리(페스츄리, 패스츄리)로 큰 인기몰이를 한 ‘비 파티세리’가 하와이 지점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에 지점을 오픈한 것. 이는 아시아 최초의 ‘비 파티세리’ 매장으로 벌써부터 빵 좀 안다는 사람들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고 있다.그런데 ‘비 파티세리’가 한국에서 또 하나의 이벤트를 시작했다. 11월30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서울의 또 다른
[시선뉴스 이호] 뉴스를 보고 싶은 시간에 마음껏 볼 수 있는 우리. 인터넷과 24시간 운영되는 뉴스 채널들 덕이다. 이렇게 뉴스를 24시간 볼 수 있게 한 최초의 인물은 누구일까? 바로 채널 CNN의 창업자 테드 터너다. 아버지로부터 강하게 자라다테드 터너는 1938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 출신으로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그의 아버지는 터너를 강하게 키우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옥외광고 대행사에서 벌판에 광고판을 세우는 일을 시키곤 했다. 그리고 테드 터너는 이 일을 익히면서 대중이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는지,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활약 중인 원로 배우. 젊은 세대에게도 그다지 낯설지 않은 그는 어느 방송에서든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우리나라 대표 남성배우 이덕화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이덕화는 영화배우 이예춘의 아들로, TBC 동양방송 13기 공채에 합격해 연기 분야에 서서히 입지를 굳혀나갔다. 특히, 당시에 국민 여동생으로 유명세를 치르던 임예진과 함께 영화 ‘진짜 진짜 잊지마’에 출연하며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탄탄대로를 걷던 그는 1977년 오토바이 사고를 당해 무려 2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지난 시간에는 박혜미 사육사와 함께 일반 관람객들은 잘 몰랐던 사육사의 일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이번 시간에는 사육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사육사를 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도록 하자.PART2. 사육사가 되기 위한 준비와 에피소드- 동물원 사육사가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사실 흔한 대답으로 들릴 수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이에요. 동물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해서 사육사라는 직업이 구체적으로 뭔지도 모른 채 사육사가 될 거야 하는 막연한 생각이
[시선뉴스 이호, 조재휘 수습기자]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다른 명품 브랜드보다는 비교적 늦게 시작하였지만 명실상부한 명품브랜드의 입지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의 패션계는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제국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브랜드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다.특히 깔끔하고 절제된 세련미가 넘치는 슈트와 드레스는 수많은 유명인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여 각종 영화제 레드카펫이 그의 옷들로 넘쳐났다. 현재는 신흥 브랜드들과의 경쟁으로 인기가 한풀 꺾인 듯해 보이지만 시계, 향수,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입
[시선뉴스 이호] 과거 홍콩 문화의 부흥기를 이끈 4대 천황이라 하면 장학우, 유덕화, 곽부성, 여명을 일컫는다. 이 중 유덕화는 현재도 과거와 다를 바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유덕화는 홍콩 출신의 영화배우이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이고 영화 연출가이며 영화 제작자다. 그는 현재도 진행 중인 홍콩 영화계의 ‘레전드’이다. 유덕화는 1961년 9월 27일 태어나 TVB 드라마를 통해서 양조위와 함께 얼굴을 알렸다. 1982년 ‘채운곡’으로 영화에 데뷔하였고 1985년에는 당시 배우들이 가수를 겸업하는
[시선뉴스 심재민, 조재휘 수습기자] 동물과 자연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제공하는 동물원. 이처럼 관람객들이 편하고 재밌게 관람할 수 있는 이유는 동물들을 관리하는 사육사들의 노고 덕분이다. 사육사들은 어떻게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을까?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사육사의 길을 걷고 있는 박혜미 사육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PART1. 일반 관람객들은 잘 모르는 ‘사육사의 일’- 먼저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 야생동물사육사 박혜미입니다. 제3아프리카관은 서울동물원에서
[시선뉴스 이호, 이지혜 수습기자] 업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여기, ‘세계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라는 호평을 얻은 신발 제조사가 있다. 양모를 소재로 신발을 제작하여 온라인 펀딩 사흘 만에 12만 달러를 모집한 ‘올버즈(All Birds)’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작년 뉴욕 타임즈에서는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에서 열린 밴처캐피털 행사에 참석한 1000명의 기업가와 투자자는 대부분 올버즈(All Birds) 신발을 신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올버즈 신발이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많은 이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