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양천)] 양천의 관문인 오목교가 공원 근처에 있으며 방송국 건물과 회사 건물 등을 배경으로 단장되어 있어 샐러리맨들의 작은 휴식처가 되어주는 공원이 있다. 공원 앞에 SBS 목동 본사 사옥이 있어 주민들 일부 사이에서는 SBS공원이라고도 불리는 공원, 바로 ‘오목공원’이다.목동 일대가 아파트로 밀집한 곳이기에 주민들이 쉬어가기에도 좋은 편으로 공원 옆에는 SBS 방송국이 있고 대각선 방향으로는 CBS 방송국도 있다.오목공원은 약 20,000㎡ 규모의 수목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둥글게 감싸 안는 듯한 기분이 들게 한
[시선뉴스 (양천구 목동)] 코로나19로 집에만 있기 무료한 주말, 특히 온종일 집에만 있어 무기력한 일상이 반복된다면 확 트인 곳에서의 가벼운 산책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어디 혼잡한 공원 및 관광지를 찾기 부담스러운 요즘 도심 곳곳의 산(山)을 찾아보면 힐링과 더불어 내 고장의 역사까지도 새삼 느낄 수 있어 의미 있다.다양한 공원과 크고 작은 산이 많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용왕산(龍王山)에 오르면 양천구 도심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안양천과 한강의 뛰어난 조망도 감상할 수 있다. 용왕산은 서울시 양천구 목
[시선뉴스(경기 부천)] 봄이 한 발 앞으로 부쩍 다가온 요즘, 따뜻해지는 날씨 따라 자꾸만 밖으로 발길이 돌아간다. 특히나 해외로 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을 것이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위세를 떨치는 요즘 해외여행은, 특히 유럽으로의 여행은 지금으로선 너무나도 리스크가 크게 다가온다. 이런 시기에 멀리가지 않고 쉽게 세계의 여러 명승지를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천에 있는 부천 ‘아인스월드’이다.부천 미니어처 공원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부천시에 자리 잡고 있다. 각종 문화 행사 등으로 유명한
[시선뉴스 (서울 양천구)] 여러 공해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해서일까, 도심 속 자연의 가치가 참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즘이다. 특히 잘 갖춰진 공원 혹은 숲을 보유한 지역은 이른바 ‘공세권’ ‘숲세권’이라 불리며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데, 양천구의 ‘양천둘레길 신정산 구간’도 그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다.양천둘레길은 서울 양천구의 산과 길, 하천, 도심내 근린공원을 연결해 아름다운 양천구 자연 곳곳을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다. 이 중 약 2.2km에 달하는 신정산구간은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신정산 산책로를 충분히 둘러볼
[시선뉴스(강원 인제)]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자작나무숲은 전국적인 산림관광 명소로 알려졌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 이곳은 겨울에 가면 이국적인 설경과 함께 이파리를 떨군 하얀 자작나무숲을 감상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랜선 겨울여행을 통해 잠시나마 시원함을 느껴보자.인제 자작나무숲에는 여러 탐방로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가 마련돼 있다. 먼저 자작나무숲을 탐방하는 1코스는 0.9km로 40~50분가량 소요된다. 그리고 자작나무 숲을 지나 혼요림과 천연림을 탐방하는 2코스는 1.5km정도에 달하며 1시간 30분
[시선뉴스(서울 종로)] 창덕궁은 나라에 전쟁이나 큰 재난이 일어나 공식 궁궐을 사용하지 못할 때를 대배해 지어진 궁궐 ‘이궁’이다. 이러한 창덕궁에는 왕실의 정원인 후원이 있다. 바로 서울 한복판에 숨겨진 정원, 창덕궁 후원이다.창덕궁 후원은 태종 대 창덕궁 창건 당시 조성되었으며, 창덕궁뿐만 아니라 창경궁의 후원이이기도 했다.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정자가 불타버리고, 1623년 인조 때부터 개수/증축되어 현재의 모습을 이루었다.창덕궁 후원은 자연지형을 그대로 살리면서 골짜기마다 정원을 조성하여, 인위적인 손질을 최소화 하면서도
[시선뉴스(강원 속초)] 강원도 속초시에 있는 고려시대 석축 성곽으로 알려진 권금성은 현재는 성벽은 거의 허물어졌으며 터만 남아 있다. 설악산의 주봉인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뻗은 화채능선 정상부와 북쪽 산 끝을 에워싼 권금성을 보려면 설악산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수월하다.설악산 케이블카는 해발 700m정상인 권금성 구간을 왕복 운행하며 올라가는 동안 설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권금성 정상에 올라가면 멀리 동해바다와 울산바위, 토왕성 폭포등 다양한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각종 희귀 식물도 볼 수
[시선뉴스(서울 서대문구)] 답답한 일상에 멀리 갈 여유가 없을 때는 근처 둘레길만 한 것이 없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의 궁동산 둘레길도 그러하다.궁동산은 서대문구의 남서쪽에 위치하며 높이 104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도심 가운데 위치해 주민들의 중요한 산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오래전부터 궁동산 둘레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등산로가 지금은 주민들이 여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산책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흙길이라 투박하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다.산책길을 오르다 옆을 그리고 뒤를 돌
[시선뉴스(전주 완산)] 근대사 유물자료 7만여 점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직접 체험하며 관람할 수 있도록 조성된 테마박물관이 있다. 20세기를 지낸 사람들에게는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다음 세기를 살고 있는 세대들에게는 그 속에 스며있는 삶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역사의 현장. 바로 ‘전주난장’이다.근대사 체험박물관인 전주난장은 25년간의 자료 수집과 3년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현재 전주 한옥마을의 명소가 되었고 관람객들은 사진도 찍고 직접 체험하며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추억박물관이다.거리마다 정겨운 풍경을 자아내며
[시선뉴스(부산 해운대구)] “꽃 피는~ 동백섬에~” 동년배가 아니더라도 가사만 보고도 읊조리게 되는 이 노래. 바로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다. 가왕 조용필의 노래에도 나오는 동백섬으로 오늘 한번 떠나보자.해운대라는 지명은 신라 말기의 학자 최치원이 속세를 버리고 해인사로 들어가던 길에 이곳에 이르러 절경에 감탄한 나머지 동백섬 암반 위에 자신의 호를 따서 만들어진 만큼 한국 8경에 드는 명승지로도 유명하다.그중 APEC이 열렸던 동백섬은 해운대 웨스틴조선호텔을 끼고 누리마루 APEC 하우스와 가까운 오른쪽 해안산책로와 바다
[시선뉴스(서울 중구)] 2018년 6월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이곳은 천주교 순교 성지이자 조선시대 사형장이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갖고 있다.서소문은 아현과 남대문 밖의 칠패시장으로 통하던 문이었는데, 일찍부터 사람들이 붐비던 곳이었다. 1784년 한국 천주교회가 창설된 이후 100여 년 동안 박해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약 3만 명 정도의 순교자가 발생했다.서소문 밖 형장에서는 1801년 신유박해 이래 1871년 무렵까지 수많은 신자들이 처형되었고 그 중 44명의 순교자는
[시선뉴스(서울 중구)] 서울의 중심지였던 중구는 많은 역사를 가진 동네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때의 아픈 추억들은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1910년부터 해방된 1945년을 지나 2020년 오늘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남산에도 아픈 역사를 함께하는 곳이 있다. 바로 ‘위안부’ 기림비가 그것이다.서울 남산을 가기 위해서는 지하철 4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회현역이나 명동역 하차 후 도보를 이용하거나 남산도서관 앞이나 남대문시장 행 버스 또는 케이블카를 타고 갈 수 있다.그렇게 서울타워가 보이는 남산공원으로 올라가다 보면 한 상점과
[시선뉴스(인천 강화)] 강화도의 작은 한옥 마을에 위치한 한옥 갤러리 카페가 있다. 커피와 차, 디저트 외에도 다양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매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한옥에서 즐거운 문화생활과 휴식을 동시에 느껴볼 수 있는 곳. 바로 ‘도솔미술관’이다.시골길에 위치한 도솔미술관에는 단정한 한옥과 더불어 정성스럽게 가꾼 소나무 정원이 손님들을 맞이한다. 정원에는 다른 식물들도 잘 가꿔져 있고 다양한 조각품들과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다.실제로 도솔미술관의 대표는 조경 전문가 출신으로
[시선뉴스(경남 남해)] 있는 그대로 보전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경남 남해에는 석모도 보문사,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 도량인 보리암이 있다. 장엄한 기운을 가진 금산의 바위들을 등지고 놓여진 보리암은 신라 신문왕 3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수도하던 절로 많이 알려져 있다.과거 보광사라 불리던 이 절은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해 왕위에 올랐는데 그는 개국의 뜻에 감사를 전하는 뜻에서 이 씨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고 전해진다.이처럼 태조 이성계의 소원을 들어준 보리암, 한 가지
[시선뉴스(서울 종로)] 경희궁 공원은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흥화문, 경희궁, 숭정전 등의 문화재가 있고 맞은편에는 현대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 경희궁 공원에서는 도심 속에서 오랜 역사를 느낄 수 있고 시민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쉼터로 활용되고 있다.지난해 나무 심기 행사도 열렸던 이곳은 푸른 나무들 사이로 산책로가 나 있다. 물론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서 쉴 수 있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다.이곳에는 흥선대원군의 손자 영선군의 신도비와 아우의 신도비 등 여러 묘비들이 세워져 있다.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비석은
[시선뉴스(경북 영덕)] 영덕을 ‘대게’ 정도로만 알고 있다면, 그 고장에 대해 1%도 채 알지 못하는 것이다. 영덕은 특유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 여행 요소가 즐비해 곳곳 마다 바람-파도-음식-커피 향기가 물씬하다. 이러한 영덕에 흠뻑 취할 수 있는 트래킹 코스가 있다. 바로 영덕블루로드이다.영덕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688km의 해파랑길의 일부로, 영덕 대게공원을 출발하여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도보여행을 위해 조성된 약 64.6km의 해안길이다. 빼어난 절경과 함께 푸른 동해바다의 내음을 느끼
[시선뉴스(수원 팔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호국영령들께 존경의 마음으로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빌고 그 용기와 숭고한 뜻이 우리 후손들에게 애국정신의 본보기가 되어 길이 보존·계승하기 위해 조성한 국가 현충 시설이 있다. 바로 수원 인계예술공원에 위치한 ‘수원 현충탑’이다.전체 면적 16,330㎡ 규모로 주요 시설로는 주탑 1개소, 위패실, 추모광장, 주차장 등이 있다. 주탑은 제단에 향을 올리는 형상으로 길이 4.3∼18m 기둥 10개의 화강석과 스테인리스스틸을 결합하여 표현하였다.이 현충탑은 매향동에 건립되었다가 20
[시선뉴스(필리핀 보라카이)] 영하권 날씨, 추운 겨울. 따스한 햇빛에 금방이라도 녹아 내릴꺼 같은 아이스크림을 핥으며 시원함을 느끼고 싶어진다. 그런 느낌을 만끽할 수 있는 필리핀에 있는 세계적인 여행지 보라카이 섬으로 떠나보자.보라카이는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 북서부에 있는 섬으로 아클란 주 말리이, 마녹마녹 바랑가이에 위치하고 있다.보라카이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휴양지며 섬과 해변은 세계적인 여행 잡지와 여행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섬과 해변에 맑은 물은 사람들에 이목을 끌게 만든다.특히 넓은 자연과 화이트 비치
[시선뉴스 (경남 남해군)] CNN 선정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50선, 수많은 섬과 해변, 화원, 수목원, 역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여행지가 많다. 그중에서도 3위에 랭크된 남해 다랭이 마을은 옛 조상들이 일궈낸 자연환경이 잘 보전되어 있는 곳이다.다랭이 마을은 바다를 향해 나있는 설흘산 비탈에 석축을 쌓아 108층 이상의 계단식 논을 일구어 놓은 곳으로 지형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 여행지다. 이후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마을 주민들은 여전히 농경지를 유지해와 관광지로 발전시켰다.
[시선뉴스(제주 애월)]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새별오름은 바리메오름, 누운오름, 당오름, 금오름 등 많은 오름이 있는 밀집해있는 서부 중산간 오름지대 중에서 으뜸가는 서부의 대표 오름이다. 겨울철 이곳은 억새가 오름을 가득 뒤덮으며 장관을 연출한다.새별오름은 해발 519.3m, 높이 119m의 언덕이다. 특히 해가 뜨거나 지기 시작할 때 붉게 물든 노을 사이로 반짝이는 억새를 감상할 수 있어 노을 명소로 꼽힌다.새별오름의 정상까지는 두 개의 길이 나있다. 왼쪽 길은 경사가 꽤 가파른 길이고 오르는 시간은 오른쪽 길보다 조금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