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7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을 전망이다.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11도, 낮 최고 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서울은 한낮에 21도까지 오르겠고 수원 22도, 대구 23도, 강릉 24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20∼25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편하겠다.다만, 8일까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일교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밤사이 지표면 부근의 공기가 냉각되면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낮아지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고
어린이날 나들이를 다녀오던 일가족이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5일 전남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59분께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도로에서 A(51)씨가 몰던 SUV 승용차가 오른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사망하고 함께 타고 있던 남편과 딸, 손자가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어린이날 나들이를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진로 변경을 하던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을
소상공인 3명 중 1명꼴로 최근 1년 사이에 휴업이나 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는 6일 소상공인 500개사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의 33.6%가 최근 1년 내 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고려한 적 없다는 응답은 66.4%였다.휴·폐업을 고려한 적이 있으나 실제 폐업을 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로는 '매수자 없음'이 63.1%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폐업 후 생계유지 부담' 58.9%
직장인들이 '가정의 달'인 5월에 필요한 추가 비용이 평균 50만원을 훌쩍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5월 개인 휴가 계획과 예상 경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예상 추가 지출액은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때(56만원)보다 소폭 줄어든 것이다. 기혼 직장인이 평균 68만원으로 4.5% 줄어든 반면 미혼 직장인은 작년보다 오히려 19.8% 증가한 48만원으로 나타났다.각 기념일의 예상 추가 지출액은 어버이날이 평균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 총 380명(남 187명, 여 193명)을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예절’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는 결혼식에 참석할 때 ‘옷’(42.9%), ‘축의금’(20.3%), ‘함께 갈 동행자’(12.4%)를 가장 신경 썼다. 그 외 ‘헤어, 메이크업’(9.7%), ‘결혼식장 도착 시간’(8.2%), ‘축하 인사말’(5.8%) 에 주의를 기울인다는 의견도 있었다. 결혼식 예절을 신경 쓰는 이유는 ‘마땅히 해야 할 도리라서’(48.4%)가 1위를 차지했다. 이
어린이날인 5일 새벽 경기도 시흥의 한 농로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포함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날 오전 4시 15분께 시흥시 한 농로에 세워진 렌터카 안에서 A(34)씨와 아내(35), 아들(4), 딸(2) 등 4명이 숨져 있는 것을 렌터카 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0시 30분 반납 예정이던 차가 돌아오지 않자, GPS를 추적해 차를 가지러 갔다가 A씨 가족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경찰은 차 문이 닫혀 있었던 점과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가능성을 염
지난 4일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닝썬에서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가 열렸으며,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가 참석해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였다는 제보를 방송했다.이후 온라인에서 이 브랜드와 모델 배우들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오면서 한효주, 정은채의 이름도 거론됐다. 상황이 이러자 한효주와 정은채 측은 관련 없다고 선을 그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리고 JM솔루션 역시 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1월 23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했던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최근 불
조선왕실이 지낸 큰제사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대제(宗廟祭禮)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묘 정전에서 봉행됐다.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왕이 유교 절차에 따라 집행한 경건하고 엄숙한 제사로, 1969년 복원된 이후 해마다 개최한다.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종묘대제는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왕실 사당인 종묘에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 정전에는 역대 조선의 왕 19명과 왕비 30명 등 총 49명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2019 종묘대제에서는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를 강타한 초대형 사이클론 '파니'가 30여명의 인명피해를 낸 뒤 소형 저기압으로 세력이 약해졌다.한때 중심부 최고 풍속이 240∼250㎞까지 달했던 파니는 5일 오전 현재 방글라데시까지 거의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방글라데시 기상 당국 관계자는 "4일 오후 파니가 저기압으로 약해지면서 위력 대부분이 사라졌다"며 "위험 경보도 모두 해제했다"고 말했다.파니는 1999년 1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슈퍼 사이클론' 이후 벵골만에 닥친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 중 하나로 꼽힌다.파니는 인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어린이날 맞대결이 12년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어린이날인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과 LG의 KBO리그 경기의 입장권은 시작 44분 전인 오후 1시 16분께 2만 5천장이 모두 팔렸다.두 팀 어린이날 경기 매진 역사는 무려 12년 연속을 기록하고 있다. 잠실구장을 홈으로 나눠 쓰는 두산과 LG는 2003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맞대결을 펼쳐왔다. 양 팀의 어린이날 경기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12년 연속 만원 관중 속에서 열리게 됐다. 두산과 LG가 어린이날 처음 맞붙은 1996년(더블헤
세종시 신도심 아파트에서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5일 세종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7분께 세종시 고운동 한 아파트에서 A(47)씨가 아래층에 사는 B(46)씨를 찾아가 흉기로 찔렀다. 이런 상황에 다른 주민이 복도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B씨를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B씨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도 경상으로 응급 처치를 받았다.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A씨는 층간 소음을 범행 이유로 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주장
국방부는 북한이 4일 오전 발사한 기종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들에 대해 "현재까지 분석한 결과,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240㎜, 300㎜ 방사포를 다수 발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단거리발사체 발사 관련 입장'을 통해 "한미 정보당국은 어제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발사체와 관련해 세부 탄종과 제원을 공동으로 정밀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이 단거리 발사체들의 사거리는 70∼240여㎞로 평가했다.이는 전날 합동참모본부가 이 발사체의 최대 사거리를 '최대 200㎞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달 강원지역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된 소방관·군인·경찰관 자녀 등을 초청해 격려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산불 피해지역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난달 5일 문 대통령 참석 식목일 행사가 열릴 예정이었던 경북 봉화 서벽초등학교 학생 등 256명을 청와대로 초청했다. 당시 식목일 행사는 산불 여파로 취소됐다.문 대통령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의 어린이와 한 부모·미혼모·다문화·다둥이 가정 어린이, 국공립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방송에서 소개된 여행지 ‘라오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 인민민주공화국으로 동남아시아, 태국의 북동부, 베트남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다.라오스의 수도는 비엔티엔이고 언어는 ‘라오스어’ 고유어를 사용하고 있다. 다음은 라오스의 기본 정보이다.- 면적 : 2,368만 ㏊ 세계82위 (2015 국토교통부, FAO 기준)- 인구 : 706만 4,242명 세계104위 (2019 통계청, UN, 대만통계청 기준)- GDP : 168억 5,307만 9,615.4달러 세계112위 (2017 한국은행, The World Ba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3개월 연속 하락하며 8억원 아래로 내려갔다.5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4월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7억9천921만1천원으로 올해 1월 처음 8억원을 넘어선 이후 넉달 만에 다시 8억원 이하로 떨어졌다.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올해 초 8억1천12만9천원을 기록해 2012년 감정원이 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8억원을 넘어섰다.그러나 정부의 9·13 규제대책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가격이 떨어지기 시작해 2월 8억602만7천원, 3월에는 8억215만7천원으로 각각 하락했고,
휴대전화 수출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정체 영향으로 8개월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부분품을 포함한 휴대전화 수출은 9억1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0% 줄어들었다.휴대전화 수출은 작년 8월(21.0%↓) 하락세로 돌아선 후 8개월째 감소하고 있다.품목별로 보면 휴대전화 완제품 수출은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정체 속에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하면서 감소세로 전환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7% 줄어 4억 달러에 머물렀다.3월 휴대전화 부분품 수출도 5억1천만 달러로 27
노래자랑이 방송되고 나면 늘 최고의 MC 송해의 나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한다. 고령에도 불구하고 그 열정과 진행능력은 젊은 방송인을 뛰어넘기 때문이다.5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이 부산 동래구 편이 방송된 가운데 송해 나이가 또 화제다.송해는 과거 모 방송에서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송해는 "실제 나이가 방송 나이보다 2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연예계 데뷔 당시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것이 좋아 2살 어리게 활동했다, 사실 원로 코미디언 구봉서보다 더 나이가 많다"고 설명한 바 있다.송해
배우 한효주 측이 '그것이알고싶다'에 거론된 이른바 '30대 여배우' 설에 대해 공식 부인했다.앞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김상교 씨의 폭행 사건이 있던 날 버닝썬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의 회식이 있었고, 술에 취한 것과는 다른 반응을 보인 30대 여배우가 있었다는 내용이 담겼다.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한효주 배우는 JM솔루션의 모델이지만 해당 행사(2018년 11월 23일 '버닝썬' JM솔루션)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한효주 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처음으로 레드카드를 받은 손흥민(토트넘)에게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도 냉정한 평가를 했다.손흥민은 4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본머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0-0으로 전반 43분 레드카드를 받고 그라운드를 떠났다.본머스 진영에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하며 공을 다투던 중 손흥민에게 반칙이 선언됐다.이후 손흥민은 공을 잡으려다 본머스의 헤페르손 레르마가 발을 갖다 대자 화를 참지 못하고 그를 거칠게 밀어
오늘 어린이 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부산, 대구, 울산, 경북은 '나쁨', 그 밖은 '보통'으로 예상된다.오전에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고, 오후에 대기 확산이 원활해 다소 낮아지겠지만, 중서부지역은 다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월요일이자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내일은 동